한국의료관광 공모전…대상은 광동한방병원

입력 2014-12-11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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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료관광 우수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광동한방병원의 ‘한국여배우 스타일 & 어른을 위한 힐링 미백케어’가 선정되었고,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사)한국의료관광협회 협회장상을 수여하는 최우수상에는 제주 한라병원의 ‘원스톱 휴양형 힐링 관광상품’ 등 6개의 서비스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우수상 23개가 선정되어, 총 30개의 서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동한방병원은 한국의 전통주를 테마로 인기 여배우들의 한방 미용치료법을 상품화하여 대상을 받았다. 광동한방병원의 최우정 원장은 “일본, 중국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며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것이 인기의 비결인 듯 하다“고 밝혔다.

공모전 당선작은 한국의료관광통합플랫폼(www.visitmedicalkorea.com)과 우수서비스 홍보 팜플렛을 통하여 국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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