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빙속월드컵 여자 500m 4연속 金

입력 2014-12-15 0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월드컵 대회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6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서울에서 열린 2차대회 2차 레이스부터 4연속경기 금메달.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 연속 메달 행진도 28경기째 이어갔다.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7초70)가 0.01초 차로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꾼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는 38초75의 기록으로 16위에 올라 앞선 3차대회 2차 레이스(18위) 때보다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배영은 기자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