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사토미와 경기서 4분 만에 패배… ‘2연승 실패’

입력 2014-12-15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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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송가연, 사토미와 경기서 4분 만에 패배… ‘2연승 실패’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2연승에 도전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에서 타카노 사토미(일본)과 맞붙었다.

지난 8월 열린 로드FC 017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송가연이기 때문에 2연승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송가연은 경기 시작부터 그라운드전을 펼쳤다. 하지만 1라운드 4분 29초 만에 송가연은 사토미에게 기무라록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한편, 이날 로드FC 020에서는 이길우, 이윤준(1R TKO승)의 밴텀급 타이틀 매치를 비롯해 여성부 아톰급(-48kg) 송가연-타카노 사토미, 미들급(-84kg) 손혜석-박정교(경기 취소), 밴텀급 문제훈(3R 심판 판정승)-김민우, 밴텀급 한이문-박형근(2R KO승), 캐치급(-80kg) 김대환(1R KO승)-더글러스 코바야시의 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송가연 사토미, 아쉽다”, “송가연 사토미, 이기길 바랐는데”, “송가연 사토미, 다음엔 꼭 승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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