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서브미션 패배, 상대 사토미 이력 보니… ‘대박’

입력 2014-12-15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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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송가연 서브미션 패배, 상대 사토미 이력 보니… ‘대박’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2연승에 도전했지만 일본 주짓수 챔피언의 벽을 실감했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벌어진 로드FC 020에서 타카노 사토미(일본)와 대결에 나섰다. 사토미는 지난 1월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퍼플벨트’ 우승자 출신의 파이터.

송가연 역시 지난 8월 열린 로드FC 017 데뷔전에서 승리한 바 있기 때문에 2연승 달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다.

경기 초반, 송가연과 사토미는 상대를 탐색한 다음 타격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1라운드 4분 29초만에 송가연은 사토미에게 기무라록을 허용했고 결국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한편, 이날 로드FC 020에서는 여성부 아톰급(-48kg) 송가연-타카노 사토미의 대결을 비롯해서 이길우-이윤준(1R TKO승)의 밴텀급 타이틀 매치, 미들급(-84kg) 손혜석-박정교(경기 취소), 밴텀급 한이문-박형근(2R KO승), 밴텀급 문제훈(3R 심판 판정승)-김민우, 캐치급(-80kg) 김대환(1R KO승)-더글러스 코바야시의 경기가 함께 열렸다.

누리꾼들은 이날 경기에 “송가연 사토미, 아쉬운 경기였네”, “송가연 사토미, 잘 싸웠어”, “송가연 사토미, 힘 내요”, “송가연 사토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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