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나영석 PD와 하면 신분 하락, 추노꾼 쫓아다닐 듯”

입력 2014-12-16 11: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늘의 연애’ 이승기 “나영석 PD와 하면 신분 하락, 추노꾼 쫓아다닐 듯”

배우 이승기가 수식어 ‘노예 승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기는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제작 팝콘 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나영석 PD와 할 때마다 신분이 하락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나영석 감독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 자꾸 신분이 하락된다. 추노꾼이 쫓아올 같아. 그런데 오래전부터 함께 했기에 의리로 함께 하려 한다. ‘삼시 세끼’ 이서진 형님과 나 감독님이 하시니까 의리로 참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남녀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 ‘그 놈 목소리’, ’내 사랑 내 곁에’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1월 1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