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님아, 그 강을’ 관람, 사랑 무엇인지 꺠달았다”

입력 2014-12-16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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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관람..눈물 쏟았다”

이승기가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관람했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제작 팝콘 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최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관람했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서 봤다가 눈물을 쏟았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도 2030 젊은 세대에게 공감시키지 않나. 다시 한번 사랑에 관해 생각해보게 됐다. 우리 영화도 보면서 우리가 하는 사랑에 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남녀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 ‘그 놈 목소리’, ’내 사랑 내 곁에’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1월 1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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