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 의혹…“온갖 순한 척 어이없다”

입력 2014-12-16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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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렸다.

15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이를 통해 남소현의 중학교 후배라고 밝힌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남한테 피해 끼친 것 장난 아니게 많았다"고 적었다.

이어 게시자는 "남소현이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원 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고,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며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는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 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라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 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 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특히 글쓴이는 남소현의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자신의 글에 설득력을 더했다.

한편 남소현은 'K팝스타3' 출신의 남영주의 친동생으로 현재 랭킹오디션을 합격한 상태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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