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팀은 3인조로 활동 지속

엠블랙 이준 천둥이 탈퇴한다.

제이튠캠프는 16일 공식 자료를 배포하고 "이준과 천둥이 엠블랙을 떠나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제이튠캠프는 "회사는 그간 이준, 천둥과 재계약 논의 과정을 거쳤고, 멤버들과 회사 간의 오랜 논의 끝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두 멤버는 개인적으로 연기자와 음악가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고,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향후 엠블랙의 활동에 대해서는 "두 멤버의 팀 활동 종료와는 무관하게 엠블랙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이튠캠프는 "엠블랙은 내년 상반기에 3인조로 앨범을 발표 할 계획이며, 솔로 음반 및 개별 활동도 병행 할 예정이다"라며 "엠블랙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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