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택시,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콜이 가능?…“언제될까?”

입력 2014-12-1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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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카카오 택시'

다음카카오의 택시 서비스 '카카오택시'가 내년 1분기 안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한국스마트카드와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카카오택시’는 택시 기사와 승객을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승객의 현재 위치 또는 지정 지역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근거리 내 택시가 배차된다.

‘카카오택시’ 앱은 택시 기사들의 회원 등록 및 호출 확인을 위한 기사용과 택시 호출 및 배차 확인을 위한 승객용 두 가지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 서비스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그에 따른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의 수립,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택시조합은 안정적인 기사 회원 확보 및 이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누리꾼들은 "카카오 택시, 너무 좋아" "카카오 택시 혁명이네" "카카오 택시, 머리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데이터 연동 기술을 지원하는 등 자사 인프라를 이용해 카카오택시 서비스 확산에 협력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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