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서는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 가수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된다.
20일 방송에서는 수년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터보와 지누션의 완전체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층 더 모아지고 있다.
각기 춤의 대가였던 터보의 원년 멤버 ‘김정남’은 당시의 각기 춤을 그대로 재현해 보이고, 18년 만의 방송 출연에도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어 멤버들이 만난 또 다른 반가운 얼굴, 국민요정 S.E.S. 이날 슈는 S.E.S의 노래에 맞춰 넘치는 끼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바탕 춤사위를 벌였다. 잠시나마 세 아이를 잊고 원조아이돌로 돌아간 모습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했다고.
이 외에도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 테크노 신드롬의 주인공 이정현, 국민가수 김건모까지 피할 수 없는 ‘토·토·가’만의 엄격한 검증시간이 그려질 예정이다.
반가운 얼굴들로 90년대 추억을 채워나갈 ‘무한도전’의 ‘토·토·가’는 2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