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교섭 구단은 어디?… 이르면 23일 발표 될 듯

입력 2014-12-22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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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스포츠동아DB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강정호(27)에게 최고 금액을 써낸 팀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23일(이하 한국시각)이면 주인공을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 오후까지 500만 2015 달러라는 금액만을 통보했다. 어느 구단이 이 금액을 써냈는지는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늦어도 23일쯤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넥센은 20일 일찌감치 포스팅 수용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식 공문을 보낸 상태는 아니다.

KBO는 22일 중으로 넥센으로부터 포스팅 수용에 대한 공문을 받을 예정. 이후 MLB 사무국에 이를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MLB 사무국이 KBO로부터 공문을 받으면, 강정호에 대한 단독 교섭권을 획득한 팀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 현지에서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강정호에 대한 단독 교섭권을 따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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