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추신수 건강, 2015시즌 TEX 성적에 큰 영향”

입력 2014-12-22 09: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진한 한 시즌을 보낸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성적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한국시각) 2015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판도를 예상하며 추신수의 건강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프린스 필더와 추신수, 다르빗슈 유, 주릭슨 프로파, 데릭 홀랜드가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하고 풀 시즌을 보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필더와 추신수를 놓고 ‘전력의 아주 큰 열쇠’라 평했다. ESPN은 “이 둘은 출루율 0.400에 가까운 기록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ESPN은 텍사스가 2015시즌 77승 85패 승률 0.475를 기록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마운드에서 하위권 선발 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ESPN은 2015시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시애틀 매리너스(88승78패)를 꼽았다. 2위는 LA 에인절스(84승78패), 3위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82승80패), 4위는 텍사스, 5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76승86패)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