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무라 마미코, 사진|NHK 방송 갈무리
일본의 주간지 주간문춘은 24일 NHK '뉴스7'에 출연중인 기상캐스터 오카무라 마미코가 2명의 유부남과 동시에 불륜을 저지르다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카무라와 불륜관계에 있던 남성은 TBS의 정보 방송에 출연중인 사토 다이스케(41)와 기상청 관계자 A씨로, 오카무라는 A씨와 3년에 걸쳐 만나오다 몰래 사토와도 불륜을 저질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카무라가 사토에게 A씨와의 관계를 털어놓았다는 것으로 이들의 관계를 알고 있는 지인은 "사토가 자신의 여자가 다른 사람과 성행위를 하는 것을 상상하며 흥분하는 변태적 성향을 지녔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이 지인은 "사토가 오카무라에게 '너와 A가 관계하는 것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그런 적도 있는 것 같다"라고 증언했다.
이후 이 사실을 안 A씨는 크게 분노해 사토의 집을 찾아갔고, 이 때문에 경찰이 출동한 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엽기적인 3인의 관계에 대해 오카무라는 대답을 회피했고, 사토는 부정했지만 A씨는 사실이 맞다고 인정한 상태다.
한편 오카무라 마미코는 귀여운 얼굴과 수수한 이미지로 '7시 28분의 여동생', '7시의 아이돌' 등으로 불리며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