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 영입 ‘총액 50만 달러’

입력 2014-12-30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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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동아닷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30일 외국인 투수 조쉬 스틴슨(Josh Stinson 우투우타·26)과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출신인 조쉬 스틴슨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3cm, 체중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9경기에 출장해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 동안 53승 60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8경기에 출장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고, 볼티모어 산하 노포크 타이즈(트리플A) 소속으로 22경기에 출장 5승 5패 평균자책점 5.48의 기록을 남겼다.

조쉬 스틴슨은 140km 중후반대 직구와 함께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특히 힘 있는 직구로 정면 승부하는 것이 장점이며, 변화구의 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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