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품 ‘립밤’도 남녀유별?

입력 2015-01-08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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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선호하는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스틱(좌측)과 여성이 선호하는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체리 튜브(우측)

겨울철의 필수품이 된 립밤 선택에 있어 남녀의 기호가 다르다. 여성들은 달콤한 향과 입술에 광택을 주는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 남성 고객들은 손에 묻히지 않고 편리하게 바를 수 있는 스틱 제품을 선호한다.

지난해 7월 광동제약이 미국에서 수입, 독점 판매하고 있는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이하 카멕스 립밤)’은 이러한 남녀 소비자의 편의와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종이 출시되었다. 향기에 따라 클래식과 체리를, 용기 형태에 따라 단지, 스틱, 튜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멘톨을 함유하여 트고 갈라져 쓰라린 입술에 쿨링 효과를 주고, 카카오씨드 버터가 수분증발을 차단해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1937년 미국에서 탄생한 카멕스 립밤은 전 세계 33개국에서 판매되며, 분당 130개꼴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광동제약이 정식 수입하기 전부터 국내 배우, 가수 등 유명인들이 사용하면서 브랜드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미국 국민립밤’이라는 입소문이 나 직구 열풍이 일기도 했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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