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YTN 보도에 따르면 바비킴은 7일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에 탑승해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또한, 바비킴은 기내난동은 물론 여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까지 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에 비행기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7일 오전 10시 13분, 샌프란시스코 공항 경찰, FBI 등이 출동해 바비킴의 신병을 인도받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바비킴의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업무가 아닌 개인휴가차 미국으로 가던 중 생긴 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