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시장 화재, 40여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5-01-15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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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시장 화재, 40여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한티역 인근의 도곡시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15일 오후 3시 26분경 분당선 한티역 인근 도곡시장 내 1층 화장품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3시36분에 화재대응 1단계, 10분쯤 뒤인 오후 3시46분에 화재대응 2단계 등을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이후 40여분이 지난 오후 4시4분경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4시16분경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시장 상인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1층 화장품 가게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이번 도곡시장 화재로 인한 분당선 한티역 이용 및 지하철 운행에는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곡시장 화재, 큰일 날 뻔했네" "도곡시장 화재,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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