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뒤 길거리 나가자…아무도 못 알아봐

입력 2015-01-17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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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예능 대세’ 강남이 헤어스타일 변신 때문에 굴욕을 맛봐야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6일 방송에서는 고민 끝에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강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금발의 장발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강남은 이날 방송에서 어두운 색으로 염색한 뒤 그간 길었던 머리도 싹둑 자르고 변신을 마쳤다.

강남의 변신에 배우 김광규는 “너무 단정하다. 어울리긴 하지만 너의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 가발 쓴 느낌이다”고 놀렸다. 이에 강남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면 어떡하느냐”며 걱정했다.

이후 강남은 인지도를 확인해야겠다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무리 서성거려도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 장소를 바꿔 동네 시장으로 향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이에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누리꾼들은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에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굴욕이네”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그래도 귀여워”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못 알아보겠어” “강남 헤어스타일 변신, 아직 어색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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