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치료제 ‘마데카솔’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멍과 붓기를 한번에 치료하는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 겔(Tabagen gel·15g)’을 출시했다.
‘타바겐 겔’은 식물성분인 ‘무정형에스신’과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멍과 붓기를 동시에 치료할 뿐만 아니라 벌레물린 데에도 효과적인 약품이다. 또한 정맥류상 부종(부기), 야간비복근 경련증(쥐가 날 때), 표재성 정맥염, 사고시 외상, 운동시 부상(타박상), 건초염 등에 진통·소염 작용을 한다.
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 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방지한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타바겐겔은 성형수술, 외과수술 후 생긴 멍을 빨리 없애주며 부항자국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타바겐 겔’은 무색투명한 연고제형으로 해당 부위에 1일 수회 엷게 바른 후 마사지하듯이 피부를 가볍게 문지르며 사용하면 된다.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제품과 관련된 사항은 동국제약 고객상담실(080-550-757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