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아시아 프린스’ 해외 순방? 베트남 팬 사인회 인산인해

입력 2015-01-26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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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홍콩․마카오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어마무시’한 위력을 보였다.

지난 24일,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 시내에서 열린 (주)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의 그랜드 오픈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광수가 성황리에 팬 사인회를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말끔한 블랙 자켓과 캐주얼한 청바지, 스프라이트 티셔츠로 젠틀한 매력을 한껏 뽐내는 모습이다. ‘배려남’ 이광수답게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는 모습까지 ‘프린스’다운 면모를 물씬 풍긴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광수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팬들이 현장에 2천여 명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뤄 도로가 마비가 되었으며, 프레스들의 열띤 취재경쟁에 안전 확보 문제로 현지 경찰 및 안전요원만 100여명이 동원되어 ‘아시아프린스’의 인기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시아가 사랑한 남자’ 이광수는 최근 해외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프로모션 러브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화 ‘돌연변이’로 올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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