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에어부산, 9만원대에 국제선 항공권 구매 가능 ‘어머 이건 꼭 사야 돼’

입력 2015-01-27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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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진에어·에어부산'

저가 항공사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7일 진에어는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시작한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진에어의 ‘진마켓’은 2012년 LCC(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기획한 프로모션이다.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까지 모두 16개 노선이 대상이며,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왕복기준 인천-나가사키 9만7800원을 비롯해 할인 규모는 최대 58%에 이른다.

또한 저가 항공사 ‘에어부산’ 역시 “27일 오전 11시부터 31일가지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현재 운항 중인 12개 국제선 노선과 국내선의 초특가 정기 세일을 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이 진행하는 초특가 세일 노선은 국내선의 경우 편도 기준 1만 7700원에 부산~제주, 김포~제주를 이용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1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는 제외된다.

국제선은 부산 출발 왕복 기준 총액운임이 일본노선 9만 1200원~13만 6500원, 중국노선 12만 7900원~18만 5700원, 동남아노선 14만 400원~19만 1600원이다.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국제선 12개 전 노선이 할인 대상이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한편 진에어와 에어부산 특가항공 판매일마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네티즌은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매번 이러니까 불만스럽다”,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한두 번도 아니고 예상될 텐데...”,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시간 늦게 알았더니 접속조차 안 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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