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 공개, 무선충전에 다양한 색상…아이폰5s 보조금 인상

입력 2015-01-2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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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세르 파라히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 공개, 무선충전에 다양한 색상…아이폰5s 보조금 인상

‘아이폰7 아이폰5s’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과 함께 아이폰7의 콘셉트 다자인이 공개돼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7일(현지시각) FT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2월 말 종료된 1분기 매출액이 7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30%가량 급증했다. 주당 순이익도 무려 3.06달러로 48%나 오른 수치였다.

시장의 예상과는 확연히 다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1분기에만 7450만 대 팔리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46% 증가했다. 외신들은 이와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아이폰으로 FT는 아이폰을 ‘왕’이라고 극찬했다.

팀 쿡 애플 CEO는 “놀라운 실적에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우리 팀이 이러한 결과를 내기 위해 한 노력은 경이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가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을 소개했다. 미국 IT 매체 컬트오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의 두께(6.9mm)보다 0.8mm 더 얇으며 이미지상 베젤의 폭은 더욱 좁게 디자인됐다.

이번 아이폰7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 충전으로 보인다. 야세르 파라히는 “내가 제안하는 아이폰7의 디자인은 안테나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전원 버튼과 볼륨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이 불편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볼륨키를 본체 우측으로 이동시켰다. 또 아이폰7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카퍼, 와인 등의 5색상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애플 제품 개발 주기를 살펴보면 올해 발매할 차기 모델은 아이폰6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아이폰7의 출시는 내년 상반기 쯤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 출시와 함께 아이폰5s 보조금 추가 소식이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대리점이나 판매점에 ‘아이폰5S’의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소비자들은 매장에 방문전 재고 유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폰5s에 대해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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