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관중 56만 명 돌파 ‘흥행 대성공’

입력 2015-01-29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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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안컵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단 2경기만을 남겨둔 아시아축구연맹(AFC) 2015 호주 아시안컵 관중이 5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안컵 공식 트위터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2경기만을 남겨뒀다. 56만 명이 넘는 팬들이 빛나는 2015 아시안컵을 즐겼다. 참여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아시아 각국 팬들의 응원 모습과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가 편집돼 담겨있다.

이제 남은 2015 아시안컵 경기는 30일 뉴캐슬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의 3·4위전과 31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결승전뿐이다.

특히 결승전이 열리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가 8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의 경기장인데다 개최국 호주가 결승에 올라있어 대회 종료까지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아시안컵은 30경기가 치러진 현재 77골(경기당 2.57골)이 터졌으며 105개의 옐로카드와 4개의 레드카드가 나왔다.

한편,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우승팀 예상 설문 조사에서는 개최국 호주가 50.98%, 한국이 49.02%를 얻어 호주의 우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근소하게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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