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2015 S/S 컬렉션 ‘Time To 15’ 발표

입력 2015-01-29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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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가 2015 S/S 컬렉션을 발표했다.

‘진화된 미래,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Time To 15’가 주제다. 김기라 작가의 미디어 아트와 패션과의 결합을 시도해 코오롱스포츠의 재탄생을 표현했다.

매 시즌마다 자연으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받아 탄생한 코오롱스포츠의 2015 S/S시즌 컬렉션은 ‘사이버 인섹트(Cyber Insect)’, ‘테크노 캠핑(Techno Camping)’, ‘네오 사파리(Neo Safari)’, ‘디지털 마린(Digital Marine)’의 네 가지 디자인 테마를 적용했다.

코오롱스포츠 기획·디자인 센터 정행아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지향점인 동시에 영감의 근원인 자연의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가장 창의적인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시즌에는 곤충과 사막의 풍경, 동물의 형태 및 자연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소재와 디테일, 컬러, 그래픽 등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S/S 컬렉션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가장 큰 변화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강화’다. 코오롱스포츠의 전문 라인인 ‘익스트림/트레킹 라인’은 보다 젊고 세련되게 변신한다.

패션성을 강조한 시티 아웃도어 라인인 ‘트래블 라인’은 보다 쉽고 심플한 스타일을 추가해 ‘이지 트래블(EASY TRAVEL)’ 스타일을 보강한다. 익스트림/트레킹 라인과 트래블 라인의 간극을 줄임으로써 도심과 자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토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에도 자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진보를 선보였다. 최고의 투습력을 지닌 ‘아토텍’ 기반의 소재와 초경량 스트레치 기술인 ‘모션테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인 패턴 등이 대표적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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