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솔직발언 “항상 신선한 걸 쓰세요” 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15-02-03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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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솔직발언 “항상 신선한 걸 쓰세요” 스튜디오 초토화

배우 한고은이 ‘콘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지난달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성인용품을 보여주는 같은 학교 오빠의 마음이 궁금한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소개된 사연에서 이 여성은 “오빠가 다른 여성과 만남을 가진 후 내가 오해할까봐 피임도구를 보여주며 확인까지 시켰다”고 밝혔다.

이 사연을 들은 한고은은 “그린라이트 일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이 별로 좋지는 않다”며 “외국에서는 지갑에 콘돔을 넣고 다니기도 한다. 고등학생들이 그런다”고 밝혔다.

제작진들은 한고은의 발언에 “라텍스 소재인 콘돔을 지갑에 넣고 다니면 손상될 수 있다”는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한고은은 “콘돔은 항상 신선한 걸 쓰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이원 생중계에서 한고은은 시민에게도 “콘돔은 남자친구가 가지고 다니냐. 안 쓰냐?”는 질문을 거침없이 물어 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달 28일 열린 KBS N 수목드라마 ‘미스 맘마미아’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잘 나오면 더 얇게 입겠다”는 화끈한 공략을 내세우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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