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눈에 띄네’ 티저 공개, 팝아트 연상케 하는 감각적 영상미

입력 2015-02-04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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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눈에 띄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포미닛이 전지윤의 자작곡 '눈에 띄네'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포미닛은 4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영상미가 돋보이는 두 번째 스페셜 티저 ‘눈에 띄네’의 티저영상을 선보였다.

'눈에 띄네' 티저영상은 근접 촬영된 멤버들의 눈, 코, 입이 퍼즐처럼 분할되고 이를 또 다시 재조합 해 새로운 포미닛의 얼굴로 탄생돼 감각적인 팝아트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얼굴 모든 부분을 활용해 섹시 발랄한 표정연기를 펼친 멤버들과 함께 중독성 넘치는 신곡 ‘눈에 띄네’의 음원 일부 역시 공개되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포미닛 새 음반의 수록곡 ‘눈에 띄네’는 경쾌한 퍼커션 리듬을 테마로 한 펑키 디스코 장르로 만화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가사와 솔직, 당돌한 포미닛의 카리스마가 더해진 위트 넘치는 댄스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전지윤이 ‘JENYER’라는 필명으로 '투윤' 음반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자작곡으로, 포미닛의 실제 담당매니저가 피처링에 참여해 위트 넘치는 조화를 이뤄냈다.

스페셜 티저 전반에서 영상 연출을 이끈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이요셉 감독은 “오디오 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한 포미닛의 다채로운 매력을 끌어 내고자 음반 전곡의 티저 제작을 선택했다”며 “멤버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 대략적 그림을 그렸고 포미닛 특유의 유니크함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영상 형식과 색감조합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임팩트 있는 티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포미닛은 9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를 통해 미니 6집 음반 ‘미쳐(Craz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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