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신인 로고 공모전에 레인보우 재경 참가 의사 피력…‘나도!’

입력 2015-02-09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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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로고 공모전, 사진|DSP미디어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이 로고 공모전을 개최하는 가운데 같은 소속사 선배 레인보우의 재경도 참가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DSP미디어는 9일 팬들과 함께 하는 에이프릴의 이벤트로 로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우드 소싱을 통해 진행되는 이 공모전은 9일부터 지원자들은 22일까지 에이프릴의 콘셉트에 맞는 로고를 제작해서 업로드하면 되며, 우승자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신인 걸그룹의 데뷔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미 깊은 프로젝트로, 여기서 선정된 로고는 향후 에이프릴의 모든 활동에 사용된다.

특히 이 공모전에는 같은 DSP소속의 선배 걸그룹인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이 참여의사를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재경은 해당 공모전을 홍보하는 트윗에 "나도 응모해도 됨?!"이라는 답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뛰어난 손재주로 잘 알려진 재경은 실제 레인보우의 유닛 그룹 레인보우 블랙의 로고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또한 재경뿐만 아니라 에이젝스의 윤영도 "저도요"라는 답글을 남겨, 유달리 회사내 이벤트에 열정적인 소속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DSP미디어는 올 상반기 중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을 데뷔 시킬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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