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민라 1차 라인업 공개, 신구 밴드 18팀 참여

입력 2015-02-10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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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사진|민트페이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뷰민라)의 1차 라인업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민트페이퍼는 10일 오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일 9팀씩 총 18팀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햇다.

이번 라인업에는 어반자카파와 10cm, 데이브레이크 등 인디씬의 간판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고, 여기에 GMF2014를 통해 컴백한 노리플라이와 메이트의 정준일과 임헌일이 솔로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더불어 독보적인 공연 아이디어와 퀄리티의 대명사 소란, 일상의 가사와 투명한 멜로디로 큰 공감을 얻고 있는 가을방학, 어쿠스틱한 연주로 풀어낸 팝 사운드 스탠딩 에그, 그루비한 밀당 가사의 고수 슈가볼, 로맨틱펀치, 피터팬 컴플렉스, 쏜애플, 디어클라우드 등이 참여를 결정했다.

신예 아티스트로는 빌리어코스티를 필두로 정재원, 니들앤젬, 뷰티핸섬이 참여한다.

민트페이퍼의 한 관계자는 “1차 라인업에는 아무래도 기존 뷰민라의 성격을 대변하는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포진된 편이나, 추가 라인업 발표에는 민트페이퍼의 미래를 견인해줄 다수의 신진 아티스트들과 반가운 이름도 함께 등장할 예정”이라며 “기존 이어져온 뷰민라의 특징대로 여유있는 관객숫자와 더불어 공연을 못지 않은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준비할 것”으로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는 5월 2, 3일 양일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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