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고충 토로 “셋은 정말 힘들어”

입력 2015-02-10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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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슈, 고충 토로 “셋은 정말 힘들어”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던 슈가 결국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 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져 슈와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PD인 남편이 6개월 정도 자리를 비우면 홀로 육아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면서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충고했다.

이어 ‘힐링캠프’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며 “여행을 못가니까 복근을 만들어서 ‘정글의법칙’을 가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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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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