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등장에 성유리 "글래머러스한 몸매 부러워 했었다"

입력 2015-02-10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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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슈

힐링캠프 슈 등장에 성유리 "글래머러스한 몸매 부러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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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전 맴버 슈가 힐링캠프 방송도중 울음을 터뜨려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슈와 배우 최정윤, 아나운서 박은경 등이 출연해 주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면서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이경규에게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거울도 못 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보이지도 않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슈는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을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나운서 박은경은 “드라마 PD인 남편이 자리를 6개월 정도 비우면 혼자서 육아를 한다”며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MC 성유리는 과거 슈를 부러워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가 등장하자 MC 이경규는 "어릴 때 보던 슈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MC 성유리는 "여인이 됐다"고 거들었다.

이에 슈는 "더 많이해줘"라고 말해 성유리는 "전직 요정이었지만 지금은 여신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도 굉장히 글래머러스해서 굉장히 부러워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힐링캠프 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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