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할 “캐릭-루크 쇼, 번리 전 결장할 것”

입력 2015-02-11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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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다음 경기인 번리 전 선수기용 계획을 밝혔다.

판 할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에이온 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캐릭과 루크 쇼 없이 이번 번리 전을 치르게 될 것”이라 말했다.

캐릭은 발목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지만 지난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반면 쇼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경기 후 한 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이에 판 할 감독은 “캐릭만 부상 중이다. 루크 쇼는 출전정지상태에 있다. 그래서 휴식 중이다. 어제 2군 팀에서 5명의 선수를 픽업했고, 첼시 전에서 이긴 선수들을 눈여겨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웨스트햄 전에서 회복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한다.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었고, 그래서 더 선수들의 회복에 신경써야하는 상황”이라며 웨스트햄 전 피로를 우려했다.

한편, 12승8무4패(승점 44점)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내려앉은 맨유는 12일 올드트래포드에서 번리 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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