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안재현-구혜선 ‘뱀파이어와 미녀’

입력 2015-02-11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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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왼쪽), 구혜선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 성모병원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각각 섹시한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 역과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 의사 유리타 역으로 출연한다. 지진희는 겉으로는 자상해보이지만 내면에는 잔인하고 악한 본성을 지닌 태민 암병원 병원장 이재욱 역을 맡았다.

조재윤, 정석용, 공정환은 각각 간담췌외과 전문의 역으로 합류했다. 세 사람은 항상 붙어 다니며 뱀파이어 외과의 안재현과 원수로, 연적으로, 때로는 의도치 않은 조력자로 감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류수영과 박주미는 극중 안재현의 아빠 박현서와 엄마 한선영 역으로 특별 출연을 예고했다.

드라마 ‘블러드’는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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