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구원영·박중금 웨딩화보, 극에서 나온 듯한 모습

입력 2015-02-12 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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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구원영·박중금 웨딩화보, 극에서 나온 듯한 모습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구원영(37)과 후배 뮤지컬 배우이자 문화예술 컨텐츠 개발 회사 209iNT 대표 박중금(31)이 9일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11년 뮤지컬 ‘조로’에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지난해 2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고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구원영이 박중금의 고교시절 보컬트레이닝 강사였다는 사실을 연인이 된 후 알게 되어 두 사람이 특별한 인연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 웨딩화보 촬영의 디렉팅을 맡은 써니플랜 최선희 대표는 “이번 촬영은 두 사람이 뮤지컬 배우인 만큼 컨셉트를 ‘더 뮤지컬’ 로 했다. 촬영 내내 한편의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두 사람의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에 모든 스테프들이 감탄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촬영은 특히 두 사람의 절친 인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리사, 뮤지컬 배우 조정은, 이봉균 등이 함께해 더욱 즐거운 촬영이 되었다는 후문.

두 사람은 3월 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축가는 절친인 리사와 조정은이 맡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써니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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