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최근 갑작스러운 등 통증으로 우려를 낳았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가 3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 돈 매팅리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의 몸 상태가 나아져 3일 불펜 투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스프링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불펜투구를 한 후 등에 통증을 느꼈다. 이에 류현진은 지난달 26~27일 실외 훈련을 하지 않고 휴식을 했다.
또한 류현진은 휴식을 취하며 자기공명촬영(MRI) 등의 정밀검진을 받았다. MRI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캐치볼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했고, 1일 다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캐치볼 훈련에서 통증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등 통증에서 회복해 컨디션이 좋아진 류현진은 3일 불펜 투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5시즌 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