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W-ZX2’, 궁극의 사운드를 느껴라

입력 2015-03-0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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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W-ZX2’ 출시…139만9000원

소니코리아는 고해상도 오디오(HRA)를 지원하는 새 주력 제품 ‘워크맨 NW-ZX2(사진)’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HRA란 일반 CD 음질을 뛰어넘는 데이터를 지닌 음원으로, 스튜디오 원음급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NW-ZX2는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을 집약해 개발됐다. 왜곡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S-MASTER HX’ 풀 디지털 앰프를 탑재해 최대 192kHz/24bit급 HRA 음원의 섬세한 소리를 완벽 재생한다.

내외부의 프레임은 3가지 금속을 합친 하이브리드 형태로 완성했다. 외관은 알루미늄을 통으로 절삭해 단단한 내구성과 뛰어난 음질적 밸런스를 살렸다. 내부 프레임에는 저저항과 함께 저음과 고음 모두 섬세하게 살려줄 수 있는 구리를 사용했고, 그 위에 금도금을 해 부식을 막았다.

128GB 대용량 내장 메모리에 128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슬롯을 제공해 약 1600곡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 저장이 가능하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지원해 헤드폰, 스피커 등과 복잡한 페어링 과정을 거치지 않고 원터치로 간편하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NW-ZX2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9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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