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로트 퀸 장윤정, 1년 만에 새 음반 준비

입력 2015-03-0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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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스포츠동아DB

특색·매력 묻어난 곡…5∼6월께 발표

‘트로트 퀸’ 장윤정이 1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5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정은 최근 새 음반의 수록곡 녹음을 끝마치고 현재 발표 시기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전 소속사였던 인우기획의 폐업, 가족간 벌어진 법적 분쟁, 출산 등 잠정 휴식기에 들어간 지 1년 만이다. 지난해 3월 싱글 음반 ‘블란서 영화처럼’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본업인 가수로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께부터 준비해왔지만 내부 청음회 등 그 기간이 길어졌다”면서 “장윤정의 특색과 매력이 잘 묻어나는 곡으로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가요 관계자들은 각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진행하는 각종 행사가 봄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음반 발표 시기를 5∼6월께로 내다보고 있다.

장윤정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삽입곡을 부른다. 같은 소속사 선배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이경규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주께 녹음을 진행하고, 21일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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