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멧’, 밴드 디어클라우드와 환상적 콜라보…기대 UP

입력 2015-03-11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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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로맨스 영화 ‘코멧’과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디어클라우드가 만났다.

11일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디어클라우드가 함께한 ‘코멧’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4인조 혼성 모던록 밴드 디어클라우드(나인, 용린, 이랑, 토근)의 EP앨범 수록곡 ‘U’와 어우러진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보컬 나인의 신비로운 음색과 ‘코멧’의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영상이 만나 재탄생된 것. 이번 뮤직비디오는 ‘델’과 ‘킴벌리’의 달콤하고 애절한 사랑고백이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4월 신보 발매에 앞서 대중과 만나게 된 ‘디어클라우드’는 “독특한 영상미의 예고편에 반해서 함께하게 됐다. 우리 노래가 본래 영화의 OST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영상과 잘 어우러진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영화 ‘코멧’도 너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화 ‘코멧’은 6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델’과 ‘킴벌리’의 마법 같은 사랑을 그린 색다른 감각의 타임슬립 로맨스 작품. 사랑을 믿지 않는 ‘델’과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킴벌리’의 6년의 만남과 헤어짐의 순간을 넘나드는 전개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시간의 법칙을 파괴한 독창적인 전개방식을 통해 두 남녀의 이야기를 보다 현실적이고 격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돌아볼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각 시공간마다 ‘델’로 분한 배우 저스틴 롱과 ‘킴벌리’로 분한 배우 에미 로섬이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코멧>을 보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편, ‘코멧’은 26일 전국 스크린을 통해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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