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 멤버의 반전 매력… “구석에서 목 딸까요?”

입력 2015-03-21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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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 멤버의 반전 매력… “구석에서 목 딸까요?”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이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소금마을 콕싸앗에서 생활하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고,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다고 밝힌 설현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설현은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끓는물에 담겨있던 닭을 꺼내는가 하면, 맨손으로 털을 뽑는 행동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주미는 "나 이제 너 무섭다"고 말했고, 설현은 "나도 내가 무섭다. 죽인 건 처음이다. 죽인 닭을 손질만 해봤다"고 밝혔다.

또 설현은 "죽일 때까지는 기분이 너무 안좋았는데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니 뿌듯하다"며 "방송 나간 뒤에 야만인으로 오해 받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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