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염경엽 감독 “4선발, 안정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입력 2015-03-23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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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시즌 개막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23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열렸다.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7),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 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김사연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20인의 선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KBO 구본능 총재의 축하인사로 시작한 이날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염경엽 감독은 “지난 시즌 팬분들께 아쉬움 남기는 시즌이 돼 아쉬움을 갖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감독을 맡으면서 선발 투수에 어려움을 갖고 시작했기 때문에 선발진에 모든 초점을 맞춰서 보직변경이 이뤄졌고 준비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이어 “시범경기를 통해 4선발이 잘 돌아가고 있고 시즌 중에도 안정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지루한 시합을 많이 줄여 더 즐겁고 화끈한 넥센만의 야구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팬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할테니 올 시즌도 많은 응원 부탁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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