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렐라’ 이정협, K리그 챌린지 1R MVP 우뚝

이정협.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군데렐라’ 이정협(상주)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5일 챌린지 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 및 위클리 MVP를 발표했다.

지난 21일 강원FC와의 시즌 개막 홈경기에서 후반 12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이정협은 “아시안컵의 영웅, 챌린지 무대에서 날카로운 헤딩 결승골로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정협과 함께 안양의 승리와 통산 100호 골 주인공 이효균이 1라운드 최고의 공격수로 뽑혔으며 미드필드에는 주현재 최진수(이상 안양) 이민우(부천) 진경선(경남)이 이름을 올렸다. 정홍연(부천) 신형민(안산) 송한기(고양) 이 용(상주)는 최고의 수비수에, 강진웅(고양)은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다.

한편, 챌린지 1라운드 베스트 팀은 상주였으며, 상주 강원 전은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