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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은 26일 방송 예정인 SBS ‘백년손님’에서 정성호에게 속았던 과거를 언급한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대학시절 성호 형이 나에게 귀신들린 연기를 하면 여자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정성호의 말에 속은 정상훈은 눈을 뒤집고 침을 흘리는 등 귀신에 빙의된 굴욕적인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여자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는커녕 자신을 지켜보던 한 여자 선배가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결과 학기 내내 ‘귀신들린 애‘로 오해받았다고.
‘양꼬치엔칭따오’ 특파원 사위 정상훈의 등장은 26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