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정상훈 “정성호 때문에 귀신들린 사람 오해”

입력 2015-03-25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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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정성호 때문에 ‘귀신들린 사람’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정상훈은 26일 방송 예정인 SBS ‘백년손님’에서 정성호에게 속았던 과거를 언급한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대학시절 성호 형이 나에게 귀신들린 연기를 하면 여자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정성호의 말에 속은 정상훈은 눈을 뒤집고 침을 흘리는 등 귀신에 빙의된 굴욕적인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여자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는커녕 자신을 지켜보던 한 여자 선배가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결과 학기 내내 ‘귀신들린 애‘로 오해받았다고.

‘양꼬치엔칭따오’ 특파원 사위 정상훈의 등장은 26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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