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사임당’으로 안방극장 컴백… “장금이 가고 사임당 온다”

입력 2015-03-25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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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 DB

‘이영애 사임당’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출연을 확정해 1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25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를 염두하고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영애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사임당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사임당’은 캐스팅 작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이영애 사임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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