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빈폴아웃도어와 의류 및 용품 후원 계약

입력 2015-03-26 10: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빈폴아웃도어,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의류 및 용품 일체 후원
- 1년간 분석 통해 선수들 개개인의 취향·기호 고려한 유니폼 제작
- 선수들 최상의 컨디션 위한 기능성 및 디자인 한 단계 업그레이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社長 金仁)의 통합 5연패 달성을 위해 빈폴아웃도어가 선수 개개인에 최적화된 유니폼을 공급했다.

제일모직 빈폴아웃도어는 삼성라이온즈의 통합 5연패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선수단 유니폼은 물론, 연습복, 점퍼, 백팩, 캐리어 등 총 33종의 의류 및 용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1년간 실전 착용 테스트 후, 선수들 개개인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해 유니폼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했다. 예를 들어 선수들마다 선호하는 핏(Fit)이나 길이 등을 조정하는 한편, 양말, 손목밴드 등의 액세서리까지 선수들의 기호를 최대한 반영했다.

이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인 동시에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접근에서 이뤄졌다. 빈폴아웃도어는 삼성라이온즈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등 1년간의 피드백을 통해 유니폼 등 선수 복에 반영했다.

이번 시즌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은 기능성 뿐 아니라 디자인도 한 단계 진화됐다.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로써 더운 날씨에도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시키는 한편 원활한 통풍을 가능하게 해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또 사방스트레치(4Way Stretch) 기능을 토대로 선수들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의 패션전(戰)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디자인적 포인트를 강조했다. 블루 컬러에 채도와 선명도를 높이는 한편 광택 나는 소재를 사용해 진취적이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삼성라이온즈의 대표 컬러인 블루와 함께 화이트, 실버 컬러를 적용해 패셔너블한 유니폼을 탄생시켰다.

한편 선수들 점퍼의 경우, 원단 무게를 줄여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 감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갑작스런 비바람에도 선수들의 몸을 보호해 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빈폴아웃도어 허재영 팀장은 “1년간의 분석을 통해 선수들 개개인에 취향과 기호에 맞는 최적화된 유니폼을 제작했다” 라며 “이번 시즌 디자인된 유니폼이 삼성라이온즈가 통합 5연패를 달성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지난해 대한스키협회 스노보드 국가대표팀 공식 경기 복 후원은 물론 삼성라이온즈 의류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