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카바니 영입 위해 600억 준비

입력 2015-03-26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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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8·파리 생제르맹)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트미디어셋’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카바니 영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50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액을 투자할 심산이며 카바니는 라다멜 팔카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울로 디발라(팔레르모)보다 앞선 0순위의 이적 타깃으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 2005년 우루과이의 다누비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카바니는 2006년 팔레르모를 거쳐 2010년부터 나폴리에 몸 담았다. 나폴리에서 138경기 104골을 넣으며 정상급 골 감각을 뽐낸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고 지금까지 71경기에서 40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바니는 올 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유수의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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