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주말 강남 인파속 ‘시선집중’ 이유는

입력 2015-03-30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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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밴드 ‘엔플라잉’.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신예 밴드 ‘엔플라잉’.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신예 밴드 엔플라잉(이승협·권광진·차훈·김재현)이 시민들과 함께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엔플라잉은 29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25일 엠넷 리얼리티 ‘원나잇 스터디’ 2회 방송 후 진행된 ‘심쿵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승협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이날 동물 잠옷을 입고 길거리에 나섰다.

이벤트 전날 엔플라잉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일 오후 강남역 엔플라잉 출몰 예정! 내일 강남역에서 엔플라잉과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해 많은 팬들이 이벤트에 참석했다. 또한 멤버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프로그램 홍보에 나서는가 하면 드러머 김재현은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춰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심쿵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리더 이승협은 한 명의 팬과 함께 볼링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는 데이트 상대인 여성 팬에게 직접 음료수 캔을 개봉해 주는 등 남다른 매너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엠넷 ‘원나잇 스터디’는 매주 투표를 통해 엔플라잉 멤버 중 최고의 ‘심쿵남’을 선정하며, 투표자 중 선정된 1인은 일대일 데이트의 기회를 얻는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 이후 엠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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