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측 “영화 ‘암수살인’, 30여개 시나리오 중 하나”

입력 2015-04-03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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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동아닷컴DB

배우 김우빈 측이 차기작을 결정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3일 한 매체는 영화계의 말을 빌려 “김우빈이 최근 영화 ‘암수살인’의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우빈은 킬러와 그를 쫓는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 ‘암수살인’에서 킬러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암수살인’의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김우빈이 받은 시나리오만 30여개다. ‘암수살인’은 그 중 하나인 작품“이라며 “출연을 결정하지도 않았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차기작은 드라마가 될지 영화가 될지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델 출신 연기자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기술자들’과 상영 중인 영화 ‘스물’을 통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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