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3 드디어 베일 벗다…첫 방송 관전포인트 셋

입력 2015-04-03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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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3 드디어 베일 벗다…첫 방송 관전포인트 셋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 3가지가 공개됐다.


하나, 고품격 단체무대 대결영상 온라인 선공개!
전율 짜릿 갈라쇼 감동 그대로 전한다

‘댄싱9’ 시즌3는 기존과 다르게 ‘올스타전’으로 돌아왔다. 시즌1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레드윙즈(Red Wings)팀과 시즌2에서 설욕전에 성공한 블루아이(Blue Eye) 두 팀 간 최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것. 오늘(3일 금) 밤 11시 첫방송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의 전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올스타쇼 론칭쇼’로 꾸며져 사상 최초 장르대결이 펼쳐진다. 클래식, 스트릿, 댄스스포츠, 단체 군무 등 프로 댄서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춤이 한 시간 가득 채워져 풍성한 볼거리를 전한다.

시즌 1, 2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댄서들이 다시 한번 뭉친 만큼 올스타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보다도 갈라쇼 수준의 고품격 공연. ‘댄싱9’ 제작진은 높은 자신감을 보여주듯 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첫 방송에서 공개될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의 단체 무대 영상을 선공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팀의 단체 공연 무대에는 사전 온라인 투표로 선발된 10인의 댄서에 마스터의 선택으로 합류한 마스터카드 1인까지 각 팀 총 11명의 정예멤버가 모두 참여했다.

레드윙즈는 대세곡인 마크 론슨(Mark Ronson)의 ‘업타운 펑크’(Updown Funk), 블루아이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의 '그라이미 서스티'(Grimey Thirsty)에 맞춰 소름 돋는 단체 무대를 준비했다. 레드윙즈의 캡틴인 하휘동과 블루아이 캡틴 김설진의 탁월한 선곡, 곡에 대한 재해석과 완성도 높은 기획력이 돋보이는 동시에 정예멤버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한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방송 내내 ‘댄싱9’의 자랑인 ‘갈라쇼’를 TV로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수준 높은 공연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둘, 마스터들의 전략싸움 치열해졌다!
마스터카드, 벤치멤버 새롭게 도입 쫄깃 긴장감 선사

시즌3 올스타전에는 지난 시즌들을 통해 이미 그 실력이 검증된 최고의 댄서들이 올스타 정예멤버가 되어 출전하는 만큼 전에 없던 제도들이 새롭게 도입돼 새로운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에 따라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 마스터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예상된다. 레드윙즈의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마스터와 블루아이의 김수로, 박지은, 이용우 마스터는 모두 각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마스터들로, 자신들의 노하우를 100% 발휘해 최고의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사전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발탁된 20명의 정예멤버 외 마스터의 권한인 ‘마스터카드’를 통해 발탁된 추가 2인의 멤버가 각 팀의 승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레드윙즈 팀은 스트릿 댄서 3명이 모두 남성인 점을 고려해 여성 왁킹댄서 여은지가 마스터카드로 발탁됐다. 블루아이 팀은 댄스스포츠 여성 댄서 이지은과 파트너로 활약할 김수로가 합류했다. 마스터들의 선택이 과연 팀을 최종 우승으로 이끄는 최고의 선택이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벤치멤버’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벤치멤버 제도는 매회 승리한 팀의 마스터들이 패배한 팀의 정예멤버 중 2명을 다음 본 공연 무대에 진출할 수 ‘없는’ 2명의 멤버를 선정하는 것. 상대 팀의 전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댄서를 벤치멤버로 선정해야 승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회 마스터들의 선택이 팀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마스터카드’와 ‘벤치멤버’ 등 새로운 제도들이 각 팀 마스터들의 승부사 기질을 제대로 보여주며 이전 시즌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셋, 하휘동, 김설진, 한선천, 안남근, 이루다, 윤전일 등
‘댄싱9’ 최고 스타 한자리에! 실력도 예능감도 쑥쑥 업그레이드!

‘댄싱9’이 낳은 최고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가수 못지 않게 넓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하휘동, 김설진, 한선천, 안남근, 이루다, 윤전일 등 시즌 1, 2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댄서들이 정예멤버로 다시 모여 한층 뜨거워진 팬덤의 응원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 시즌1 MVP이자 시즌2 마스터로 활약했던 레드윙즈의 하휘동과 시즌2 MVP인 일명 갓설진으로 통하는 블루아이 김설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첫방송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각 팀의 캡틴인 하휘동과 김설진이 시즌1, 2에 출연했던 정예멤버들을 어떻게 통솔해나갈지 이들의 리더십도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에서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 정예멤버들의 단합을 다지기 위해 떠난 MT 현장도 공개돼 재미를 전한다. 정예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스타 셰프 최현석이 깜짝 출연해 직접 특별식을 요리해줄 예정. 시즌을 거듭하면서 댄스 실력도 예능감도 쑥쑥 업그레이드 된 정예멤버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에 출연하는 레드윙즈 정예멤버는 시즌1 MVP 하휘동을 비롯해 이루다, 김홍인, 소문정, 신규상, 최수진, 이선태, 남진현, 손병현, 이유민, 여은지가 발탁됐다. 블루아이에는 시즌2 MVP 김설진과 함께 박인수, 안남근, 김기수, 김태현, 윤전일, 이지은, 한선천, 김솔희, 홍성식, 김수로가 출연해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를 벌인다. 3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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