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스릴러 ‘데스트랩’,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

입력 2015-04-03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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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스릴러 ‘데스트랩’,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

연극 ‘데스트랩’이 앵콜 공연을 앞두고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프로필 촬영을 했다.

3월 말,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은 극작가 시드니 브륄 역의 강성진, 임철형과 작가 지망생 클리포트 앤더슨 역의 임병근, 이충주, 윤소호의 아슬아슬한 심리전을 연상케하는 눈빛과 섹시한 포즈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을 함께한 배우들은 동료의 사진을 모니터링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에 의해 탄생된 연극 ‘데스트랩’은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를 정도로 작품성 있는 작품이다.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스릴 넘치게 담아낸 작품이다. 4월 25일 서울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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