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키즈(모니카, 루아, 하늘, 케이미)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5 프로야구 롯데와 두산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선다.
이날 배드키즈는 시구 뿐만 아니라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부르며 공식 경기 개시를 알리고, 클리닝 타임 때는 그라운드 위에서 축하무대를 펼치며 사직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배드키즈는 지난해 4월에도 롯데 홈경기 공연을 하며 구단과의 인연이 깊다. 특히 배드키즈의 ‘귓방망이’는 이우민 선수의 타석 입장 테마 곡으로 롯데 팬들에게 더욱 익숙한 곡이다.
배드키즈는 시구를 맡은 소감으로 “다시 한번 홈경기를 하게 돼 영광이다. 멋진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드키즈는 파워풀한 춤과 중독성 있는 노래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