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종영…김흥수·신소율 결혼 성공으로 해피엔딩

입력 2015-04-03 2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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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캡처

‘달콤한 비밀’ 종영…김흥수·신소율 결혼 성공으로 해피엔딩

‘달콤한 비밀’ 김흥수와 신소율이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정지은 연출 박만영) 마지막 회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천성운(김흥수분)과 한아름(신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립(양진우 분)은 딸 티파니의 양육권을 한아름에게 양보했다. 그는 티파니를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사람이 한아름임을 인정했고, 이수지(서영 분)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필립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천성운과 한아름은 함께 티파니를 안고 그를 배웅했다. 필립은 “천성운은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더라. 티파니 아팠을 때 날 찾아와서 티파니 살려달라고 무릎까지 꿇더라. 그 정도면 티파니 아빠 될 자격 있다. 난 죽었다 깨도 그렇게 못 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줬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밝고 당당한 미혼모 한아름(신소율 분)이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달콤한 비밀’의 후속으로 ‘오늘부터 사랑해’가 오는 6일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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